삼척시, 올해 3,439명 노인 일자리 지원

김준

| 2019-02-26 17:31:29

96억 8천여만원 예산 투입 삼척시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삼척시는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사회활동을 돕기 위해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보다 사업비 11억여원, 참여인원 3백여명이 늘어난 총 96억 8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3,439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지원한다.

앞서 지난 18일 읍·면·동별 노인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발대식, 소양교육,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각 분야별(공익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인력파견형)로 사회활동 지원 사업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올해는 돌봄시설, 취약계층 지원단체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노인 인력을 활용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사업도 새로 추진한다.

또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강원도 특화형 공모사업 신청을 받아 어르신 일자리 창업을 위한 사업운영비와 시설투자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삼척시 사회복지과 박란희 과장은 “앞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일자리 마련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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