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경로당 식당운영 지원 사업 추진
김준
| 2019-01-24 15:58:53
새로운 공동생활공간으로 변신
인제군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인제군은 관내 85개소 경로당에 올해 사업비 13억5천만원을 투입해 ‘경로당 식당운영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경로당 식당운영도우미 지원사업은 1일 3시간씩 주 5일 근무 기준으로 평균 65만원의 보수를 받고 경로당의 청소와 반찬 등의 요리를 만들어 식사를 돕게 된다.
현재 2차 공고까지 진행해 관내 만 65세 이상의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신청자를 선발해 84개소 경로당에 158명의 식당운영 도우미를 배치했다.
군은 이달 중 3차 공고를 진행해 현재 식당이 운영되지 않는 원통8리 경로당을 포함한 전 경로당에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식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인제군 주민복지과 경로복지 박안진 담당은 “그동안 유사한 일자리 사업으로 진행돼 온 경로당 식당운영을 새롭게 일원화 해 어르신들의 공동생활 공간으로 새롭게 재정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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