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평화지역 시설 현대화사업 추진
김준
| 2019-01-22 16:26:10
군장병 복리증진과 소상공인 사업경쟁력 강화
고성군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고성군은 21일 평화지역 군장병들의 복리증진을 도모하고 소상공인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9년 평화지역 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화지역 내 소상공인 중 민박을 제외한 숙식, 체육, 문화, 서비스 업종이 대상이다. 21일 공고일 이전 고성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해당 사업을 1년 이상 계속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1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접수를 받아 오는 6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치, 유흥, 향락, 투기 또는 풍속 등 건전성 저해업소와 민·군 상생기간과 거리가 먼 영업소는 제외되며 업소별 사업비의 80%로 지원한다.
지원범위는 간판 정비, 인테이어 개선, 상품배열 개선, 노후설비 교체, 기능개선 등이 포함된다.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고성군청 홈페이지에서 소정 양식을 내려받거나 읍면행정복지센터 총무팀에 준비서식을 교부받아 읍면 총무팀에서 접수하면 된다.
고성군 경제진흥과 지역경제팀 윤승희 담당은 “소상공인 사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민·군 상생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소상공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