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각종 사업⸱정책 평가에서 수상 거머줘
김준
| 2018-12-27 17:56:52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평창군이 연말 각종 평가에서 잇단 수상을 거둬 민선 7기 첫해의 행정수행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금까지 평창군이 수상했거나 확정된 내역만 27개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평가가 마무리되면 앞으로 수상내역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평창군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면서 올림픽과 관련한 수상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우선 올림픽을 통해 세계적 도시 브랜드로 이름을 알리면서 ‘2018 대한민국 공감경영대상 글로벌 일류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한반도 평화의 물꼬를 튼 공로로 2019 소비자가 뽑은 한국의 영향력 있는 브랜드 대상에서 ‘한반도 평화 중심 도시’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전 세계의 찬사를 들은 올림픽 자원봉사 분야에서도 전 군민의 헌신적인 노력이 인정받아 2018 전국자원봉사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지역자원봉사 추진 공로로 강원도지사 포상을 수상했다.
특히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식품안전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18 농산시책평가’ 장려상을,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17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 유공기관’으로 표창을 받았다. 올림픽 위생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강원도지사로부터 올림픽 유공기관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평창더위사냥축제’가 제1회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방림삼베삼굿놀이’가 제59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함으로 군민들의 문화 전승 노력과 수준 높은 축제 운영도 눈여겨 볼만하다.
평창군 한왕기 평창군수는 “군정 전반에 걸친 고른 수상 소식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뒷받침에 힘입어 평창군 600여 공직자가 열심히 달려 온 결과다. 내년에도 군의 발전을 위해 평창군 공직자와 함께 합력하고, 일 잘하는 지자체로 인정받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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