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 동해해역 정기 해류조사 완료
김준
| 2018-11-16 17:57:20
수집된 자료 다양한 해양과학분야 활용
동해해역 해류조사 구역도 현황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총 4차례 우리의 동해(East Sea) 해역의 물리특성 및 주기적 해양환경 변화를 파악하기 위한 해류조사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 구역은 울산~포항~독도 주변 해역이며 해양조사선 2000호를 동원하고 초음파해류계(ADCP), 수심수온염분측정기(CTD)등을 이용해 해류의 흐름과 세기, 수온, 염분 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지난 7월 해양전문 연구기관인 서울대 해양연구소와 공동 조사를 진행해 동해해역의 심층연구를 위한 해수채취, 수중장비 설치 등도 진행했다.
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 김서철 소장은 “정기적인 해류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다양한 해양과학분야에 활용된다. 이를 토대로 바다가 국민의 안전한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는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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