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2018 동북아 문화관광 미식축제 참가
김준
| 2018-08-03 14:31:16
훈춘시 초청으로 자매도시의 명성 쌓아
속초시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속초시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중국 훈춘시 세기광장에서 열리는 ‘2018 동북아 문화관광 미식축제’에 참가한다.
자매도시인 훈춘시의 초청으로 속초붉은대게산업육성사업단, 동화푸드가 참가해 속초시 홍보관을 운영한다. 붉은대게와 젓갈을 가공해 만든 홍게된장국, 홍게고추장, 명태회무침, 오징어젓갈 등을 판매해 훈춘시민과 축제를 즐기러온 세계 각국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미식축제는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등 6개국에서 참가해 미식부스, 관광홍보, 특산물 등 60개 부스로 운영된다. 각국의 특색 있는 음식을 선보이고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지게 된다.
속초시 경제진흥과 장봉주 과장은“이번 동북아 문화관광 훈춘시 미식축제가 최근 대북 화해 분위기 속에서 북방물류활성화를 위해 속초시와 중국 훈춘시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