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6일부터 8월 19일까지 개장 경포해수욕장 개장 준비를 마치다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릉시는 올 여름 피서철을 맞아 ‘바다향·솔향·커피향과 함께하는 휴양도시 강릉’을 슬로건으로 오는 6일부터 8월 19일까지 45일간 여름 경포해수욕장을 개장한다.

경포해수욕장은 지난해 해양수산부가 선정한‘전국 관리 최우수 해수욕장'으로 깨끗한 바다, 드넓은 백사장, 푸른 소나무 숲이 있어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다.

시는 올해도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드론수상인명구조대 운영, 야간 수상안전요원 배치, 소방 재난 대응단을 운영한다. 또한 새벽 4시 청소요원 투입, 임시주차장 확보, 화장실 개선, 샤워장 설치, 해변도서관 운영, 백사장 모래교체, 24시간 종합 상황실 설치 운영 등을 통해 피서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강릉시 관광진흥과 김동근 관광지도담당관은 “경포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제17회 국제청소년 예술 축전, 경포썸머페스티벌, 공군 블랙이글 에어쇼 공연, 야간 버스킹 공연 등 이외에도 다양한 행사를 실시 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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