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선수권 10연패 위업 달성' 한국펜싱…여자 플뢰레 '금' 추가

박미라

| 2018-06-22 18:13:40

여자 플뢰레 단체전, 결승에서 일본팀 45-44로 1점차 승리 거두며 금메달 2018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홍효진, 남현희, 홍서인, 서인숙(왼쪽부터) (사진제공=대한펜싱협회)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한국 펜싱 대표팀이 이사아선수권 10연패의 위업을 달성하며 아시아 최강임을 입증했다.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8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에 참가한 한국은 개인전에 이어 지난 20일 단체전에서도 메달행진을 이어가며 폐막을 앞둔 22일 종합우승을 확정했다.

한국은 21일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 출전한 남현희, 홍효진(이하 성남시청), 전희숙, 홍서인(이하 서울특별시청)이 결승에서 일본팀을 45-44로 1점차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함께 열린 남자 에뻬 단체전에서는 정진선(화성시청), 박상영(울산광역시청), 박경두(해남군청), 권영준(익산시청)이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준결승전에서 카자흐스탄에 45-39로 패해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한국은 현재까지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로 남은 경기에 관계 없이 아시아선수권 10연패를 이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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