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독서문화진흥회, 동해시 '책백(Book-Bag)' 50개 기증

김준

| 2018-05-09 13:30:54

책 읽는 지식도시 동해 구현 위해 동해시와 업무 협약 체결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는 동해시에 책백 기증하고 기념촬영 하는 모습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동해시는 ‘2018 책의 해’를 맞이해 책 읽는 나라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로부터 책백(Book-Bag) 50개를 7일 기증받았다.

이번 기증은 (사)국민독서문화 진흥회 김을호 회장이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돕기 위한 기부활동의 일환이다. 책백에는 그림책이 3권 씩 담겨 있다.

시는 이번에 기증받은 책백을 추후 독서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해 독서력 향상과 독서 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동해시와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는 지난해 6월 ‘책 읽는 지식도시 동해’ 구현을 위해 상호 업무 협약을 맺고 ‘기부 리딩 기부 리더’ 캠페인에 동참해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데도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망상 오토캠핑 리조트와 동해 무릉건강숲 등에 미니책장 10개와 캐라반 60개소에 운영 중인 해변 문고에 놓을 도서 약 1,500여권을 지원해 책과 함께 휴식을 취하는 독서 문화의 장을 마련하는데도 기여하고 있다.

동해시 관계자는“이번 책백 기증으로 우리 지역 아동들이 쉽게 책과 친숙해 질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해준 김을호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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