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지난해 이어 나들가게 지원 추진

김준

| 2018-04-20 18:32:47

지역경제 새로운 상생모델 발전 원주시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원주시와 강원도경제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사업’에 선정돼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소비부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주시 관내 나들가게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 규모는 3년간 총 11억 원이다.

시는 지난해 1차 사업비 3억 4,300만원을 투입한 결과 수혜점포 매출이 최대 40%가량 증가했고 원주시 나들가게 협의회 회원 또한 20점포에서 38점포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차 사업은 사업비 3억 8,400만원을 투입해 점주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하고 모델숍 5개 점포, 경영개선 22개 점포를 지원할 계획이다.

원주시 경제전략과 김장섭 과장은 “지역특화 사업을 원주 지역 기업, 협동 조합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상생모델로써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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