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세계로 도약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상 제시
김준
| 2018-03-28 21:40:07
‘평창비전 2030’추진 계획 수립
평창군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평창군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이후 평창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가칭 ‘평창비전 2030’추진 계획을 수립한다.
우선 지역에서 생산되는 천연소재를 활용한 항노화 산업 육성, 스마트 팜 확대 등 평창군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생명과학 산업과 농업의 6차 산업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토종합계획에 따른 ‘국토간선도로망 남북6축 건설’을 추진하고 관광순환열차, 산악관광 활성화, 사람중심 행복·실버주택 건설, 노후시가지 도시재생뉴딜 사업, 농촌과 관광을 결합한 4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레저스포츠 엑스포와 동계아시안게임, 동계유스올림픽, 동계유니버시아드게임을 개최해 올림픽 시설도 지속 활용한다. 사계절 내내 각종 스포츠 선수단의 전지훈련을 유치해 스포츠와 웰니스 관광을 연계한 국제회의 도시 기반을 닦을 계획이다.
평창군은 앞으로 2030 평창비전 연구용역을 통해 구체적인 발전전략을 도출하고 사업 효과 분석, 주민공청회를 거쳐 이행 과제를 최종 확정지어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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