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소방본부, 1988년 태어난 '88올림픽둥이소방관' 올림픽 안전 최선

김준

| 2018-03-14 11:07:46

남다른 열정으로 안전올림픽 주역으로 활동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안전을 숙명으로 받아들이고 일하는 88올림픽둥이소방관들의 모습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도소방본부 소속 대원 중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과의 남다른 인연으로 올림픽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소방관들이 있다. 이들은 ‘88올림픽둥이소방관’이다.

‘88올림픽둥이소방관’은 서울올림픽이 열린 지난 1988년 태어났다. 도내 83명의 소방대원 중 54명이 올림픽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소방상황관제센터, 구급대, 현장순찰팀 등으로 현장에 배치돼 어느 소방관보다 남다른 열정으로 안전올림픽의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림픽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고성소방서 김석환 대원(30세)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시기에 세상 빛을 봤고 또 다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시기에 대한민국 소방관으로서 올림픽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매우 영광스럽고 올림픽이 안전하게 끝날 때까지 현재의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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