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의 보도스캔들이 찾아온다…영화 트루스 기대 만발

전해원

| 2016-08-17 18:17:26

영화 트루스 포스터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무더위가 엄습한 여름 극장가에 세상을 뒤흔든 최대의 보도 스캔들이 찾아온다.

영화 <트루스>는 CBS 시사고발 프로그램 [60분] ‘메리 메이프스’(케이트 블란쳇)팀의 부시 대통령 병역비리 보도 실화를 바탕으로 언론인들의 고군분투 과정을 담은 작품으로, TV 뉴스 프로듀서와 리포터로 25년간 활약한 대표 여성 언론인 메리 메이프스의 회고록 『진실과 의무: 언론, 대통령, 그리고 권력의 특권』을 원작으로 하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메리 메이프스 역에는 <캐롤>, <블루 재스민> 등을 통해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국내에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할리우드 대표 여배우 케이트 블란쳇이 맡아 더욱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60분]팀을 이끌며 리더십과 카리스마를 겸비한 여성 프로듀서로의 연기 변신을 예고하는 케이트 블란쳇은 이전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러닝타임 내내 눈을 뗄 수 없는 전개와 강렬한 메시지를 담아 완성된 <트루스>는 뉴스 취재 과정의 긴장감 넘치는 비하인드 스토리뿐만 아니라 진실 보도를 위한 언론인들의 뜨거운 열정까지 보여줄 것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우리 시대에 꼭 필요한 진정한 언론의 이야기를 다룬 <트루스>는 진실에 화두를 던지는 화제작의 탄생을 예고하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개봉은 오는 8월 2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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