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국 K-POP 캠프...양국 문화예술 협력교류 일환으로 진행

윤용

| 2014-05-08 18:37:37

태국2014 K-POP 포스터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주 태국 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과 태국 실라빠껀대학교가 주최하는 K-POP음악을 매개로 한,태국 양국의 문화예술 협력교류의 일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복대학교실용음악과 한국문화예술교육연구소의 전속 공연단 'ART COMPANY-K'는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태국에서 열리는 'K-POP캠프'에 참가해 태국 청소년들에게 K-POP을 통한 춤과 노래를 지도하며 공연을 만들어 간다고 밝혔다.
최근 한류의 흐름 중 하나인 한국 K-POP을 태국 청소년들과 공유하기 위해 한국에서 특별히 초청된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진과 'ART COMPANY-K' 단원 그리고 실라빠껀대학교 교수진 등 40여명이 참여해 200여명의 태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캠프를 진행하며 오는 18일 카세쌋대학에서 열리는 공연으로 유종의 미를 나눌 계획이다.

특히 주 태국 한국대사관은 이 행사는 태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K-POP 캠프'를 통해 청소년의 예술적인 역량을 개발하고 국제교류를 통한 글로벌한 시각과 지속적으로 교류 가능한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캠프 기간인 오는 14일에는 한국문화원에서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을 위해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해 한국 음식을 맛보고 공연과 체험활동을 통해 한국을 좀 더 가까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전문 공연단 'ART COMPANY-K'는 캠프 기간인 오는 13일에는 마분콩[MBK]에서 K-POP 단독공연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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