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맨틱 코미디 나의 PS 파트너 지성-김아중 180도 연기 변신"

윤용

| 2012-11-27 11:49:01

영화 나의 PS 파트너 포스터(사진=CJ엔터테인먼트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영화 '나의 PS 파트너'(감독 변성현)의 주연 배우 지성과 김아중은 180도 연기 변신을 통해, 완벽한 외모에도 불구하고 처절하게 망가지며 연애약자를 대변하며 리얼 연애 스토리로 대한민국의 2035 남녀에게 통쾌한 재미를 안겨주며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나의 PS 파트너'는 우연한 전화 한 통 때문에 벌어지는 두 남녀의 은밀한 폰 스캔들을 다룬 영화다. 내달 개봉을 앞두고 23일 공개된 영화의 코믹영상은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던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연애 실패를 맛보며 제대로 망가져가는 과정이 그대로 담겨 있다.

Cast 지성 어른 남자들의 행태를 낱낱이 보여주는 파격적인 연기 변신

먼저 구릿빛 피부에 식스팩은 물론 수준급의 기타 연주 실력으로 개인기까지 갖춘 완벽한 남자 현승(지성)은 벤츠남으로 갈아탄 전 여자친구 때문에 한 순간에 무너져버려 연애하수로 전락해 웃음과 재미를 선사한다.

Cast 김아중 어른 여자들의 속사정을 거침없이 보여주는 로코퀸의 귀환!

김아중의 코믹연기 또한 빼놓을 수 없다. '나의 PS 파트너'출연한 극 중 윤정(김아중)이 대한민국 로코퀸답게 코믹하고 귀여운 매력은 물론 도발적인 모습까지 완벽하게 소화 유독 남자친구의 사랑만 받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애정결핍녀 연기를 맛깔나게 표현해 인간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나의 PS파트너'는 올 겨울 솔로들을 위해 극중 두 주인공처럼 폰 스캔들을 일으킬 수 있는 비법을 공개하고 있다.

'나의 PS 파트너'가 추천하는 비법은 실수 또는 실수를 가장하여 이성과 폰으로 접선하는 것으로, 영화 속 김아중(윤정 역)은 애인에게 전화하려다 진짜 실수로 전화번호를 잘못 눌러 쌩판남인 지성(현승 역)에게 “쉿! 자기야 오늘은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하는 거야”라며 핫한 전화 스킬을 선보인다.

또 상대방이 잊지 못할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것으로, 김아중이 밤새도록 야릇한 이벤트를 남긴 것처럼 지성 역시 이에 대응하는 거친 맹비난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서로에게 남긴다.

통화 몇 번한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모든 것을 알게 된 김아중과 지성이 현 남친과 전 여친의 적나라한 뒷담화로, 이를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더욱 긴밀한 관계로 접어든다.

한편, 김아중은 영화 ‘나의 PS 파트너’에서 잘못 연결된 전화 한 통 때문에 폰 스캔들에 휘말리게 된 윤정을 연기했다. 배우 지성과 호흡을 맞췄으며 오는 12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시 놉 시 스>

옛 사랑에 허덕이며 망가져 버린 가여운 연애 하수, 현승(지성) 전여친에게 멋진 새 남자가 생겼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열등감 폭발, 외로움 증폭에 잠 못 이루고 뒤척이던 그에게 어느 날 밤, 야릇한 전화 한 통이 걸려온다!

무결점 외모로도 극복 못한 남친 애정 결핍 증후군, 윤정(김아중)그의 관심을 되돌릴 비장의 이벤트를 준비한다.앙큼한 목소리, 발칙한 스킬로 뜨거운 순간을 유발하지만,수화기 너머의 남자, 남친이 아니다?!

거침없이 솔직하게! 내숭없이 짜릿하게!이보다 더 궁금할 수 없는 ‘19금 연애’가 찾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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