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예정 영화, 감성코믹 로맨스<시작은 키스>

전해원

| 2012-05-16 13:34:06

시작은키스

[시사투데이 홍선화 기자] 프랑스 영화계의 요정, ‘아멜리에’ 오드리 토투가 돌아온다! 사랑 받아 본 적 없는 남자와 사랑을 잃은 여자의 엉뚱한 키스부터 시작된 감성 코믹 로맨스 <시작은 키스!> [감독: 다비드 포앙키노스, 스테판 포앙키노스 | 주연: 오드리 토투, 프랑소아 다미앙 | 주연을 맡은 오드리 토투가 한층 섬세해지고 깊어진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아멜리에>에서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닌 ‘아멜리에’ 역으로 전세계에 해피 바이러스를 뿌렸던 프랑스 영화계의 요정, 오드리 토투!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전세계 많은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오드리 토투가 동명의 프랑스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 <시작은 키스!>로 오랜만에 국내 스크린에 돌아온다.

<다빈치 코드>와 <코코 샤넬>등 전작에서의 다소 무거운 이미지를 벗어 던진 그녀는 감성 코믹 로맨스 <시작은 키스!>를 통해 더욱 섬세해지고 감성적인 캐릭터로 독보적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시작은 키스!>에서 오드리 토투가 맡은 캐릭터는 뜻밖의 사랑에 빠지게 된 여자 ‘나탈리’다.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사랑하던 사람을 잃은 뒤 깊은 상실감에 빠져 새로운 사랑의 시작을 두려워하던 ‘나탈리’는 어느 날 자신도 모르게 부하직원에게 충동적인 키스를 퍼붓게 된다.

그런데 그 상대가 하필이면 회사에서 가장 존재감 없고 못생긴 남자 ‘마르퀴스’! 엉뚱한 키스 사고를 내버린 그녀는 실수였다며 잊어달라 말하지만, 이미 마음을 빼앗겨버린 98% 부족한 남자 ‘마르퀴스’는 ‘나탈리’에게 데이트를 신청하고, 독특한 스타일로 거부할 수 없는 마성의 매력을 풍기는 ‘마르퀴스’에게 ‘나탈리’ 또한 차츰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오드리 토투는 ‘나탈리’가 사랑의 상처를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으로 인해 변화되어가는 과정을 특유의 예쁘고 사랑스러운 연기로 표현해 내 시종일관 극의 달콤한 분위기를 이끌어간다.

‘실수로 한 키스에서 시작된 사랑’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감각적이고 유머러스한 스토리, 오직 오드리 토투만이 보여줄 수 있는 섬세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흠뻑 담긴 특별한 로맨스 <시작은 키스!>는 오는 6월 개봉, 전국에 달콤한 러브 바이러스를 뿌릴 예정이다.

국내 개봉: 2012년 6월 예정


Synopsis

어느 날, 갑자기,사고처럼 키스부터 해버린 그들!

뜻밖의 사랑에 빠진 여자, 나탈리
아직 남편의 죽음을 잊지 못했는데 나도 모르게 회사 동료 마르퀴스에게 키스를 해버렸다. 이건 실수다! 단순한 사고일 뿐! 그런데 생각보다 이 남자, 섬세하고 귀여운 면이 있다? 인기라곤 없는 마르퀴스에게 마음을 열어보려고 하는데 오히려 나를 밀어내고 피해 다닌다?

마음만은 잘생긴 남자, 마르퀴스
잠이 안 온다. 나탈리가 내게 키스를 하다니? 평생 인기라곤 없던 내게 이런 일이! 실수였다고 사과를 하던 그녀가 이상하게 자꾸 내게 관심을 보인다. 저렇게 아름답고 매력적인 여자가 나를 좋아할 리 없어! 이렇게 생긴 내가 저 여자를 좋아하면 안 되는 거잖아! 말도 안돼! 앞으로 피해 다녀야지!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