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뮤지컬 찰리아저씨의 마술공장
윤용
| 2012-01-11 11:57:27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2012 겨울! 유난히 추운 겨울 날씨에 움츠려든 아이들의 마음을 밝게 웃게 해주는 마술열차를 타고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으로 달려온 찰리아저씨를 만나보자~!
2012 어린이 우수공연축제의 두 번째 작품! '찰리아저씨의 마술공장'이 오는 11일 부터 21일 까지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찰리아저씨의 마술공장'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마술이라는 장르를 춤과 노래, 전통악기 그리고 마임과 연극적 이야기로 포장하여 장르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재미와 감동, 그리고 관객의 참여도를 높인 마당극형태의 퓨전마술뮤지컬공연이다.또 여러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면서 현대와 전통의 새로운 접목을 보여주고 마임과 마술 등의 요소를 가미하여 관객들에게 내일에 대한 꿈과 희망을 선사한다.
마술뮤지컬 '찰리아저씨의 마술공장'은 보다 많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해 주고자, 2010년부터 대한민국 전역에 걸쳐 약 50여 곳 이상의 문화소외지역을 찾아다니며 공연을 하고 있다.
2010년 경기도‘찾아가는 문화활동’우수작으로 선정된 이래, 2010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꿈꾸는 문화열차’우수공연작으로 선정, 2011년‘문화순회사업 소외계층사업’우수공연작 선정 그리고 2011년 한국마사회 농어촌희망재단‘문화순회공연사업’우수 공연작으로 선정되어 전국을 돌며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공연을 선보여 왔다.
한편 극단 찰리는 어린이에게 꿈과 상상력을 키우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공연문화를 만들기 위해 연극, 마임, 그림자극, 마술 등이 결합된 퓨전극형태의 새로운 장르로 재생산되어, 볼거리와 교육적 요소를 함께 제공하는 즐거운 공연을 만들고 있다.
공연 줄거리
꿈을 이루어주는 찰리아저씨의 꿈의 공장으로 가기위해 승객들은 각자의 꿈은 적은'꿈 종이'를 손에 쥐고, 꿈과 상상을 찾아 떠나는 마술열차에 탑승하여 역무원과 함께 신나는 음악과 춤을 추며 찰리아저씨의 마술공장에 도착한다. 찰리아저씨의 마술공장에서는 마술에 필요한 여러 가지 도구를 만들면서 재미있고 신기한 찰리아저씨의 공장 이곳저곳을 방문하게 된다. 공장장 찰리아저씨의 좌충우돌 환상공연, 퉁명스러운 비서 릴리와 엉뚱한 직원 머신의 좌충우돌 해프닝과 러브스토리! 마임 공장, 엘리베이터 공장, 전통 공장, 그리기 공장, 꽃 공장을 방문하면서 코믹한 마임쇼와 전통풍악놀이 등을 체험한다. 마지막 꽃 공장에서 찰리아저씨는 아이들이 지니고 있던 꿈 종이를 하나하나 펼쳐 보이며 아이들의 꿈들이 이루어지도록 주문을 외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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