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요나 펭귄,도깨비 나라로 떠나는 신나는 모험담
윤용
| 2012-01-05 13:10:36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은하철도 999'를 연출했던 린 타로 감독이 '요나요나 펭귄'으로 돌아왔다.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린 타로 감독의 새 애니메이션 '요나요나 펭귄'이 과거 애니메이션 '은하철도 999'의 감동을 재현할지 애니메이션 매니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개그맨 김경식과 아역배우 서신애의 더빙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애니메이션 '요나요나 펭귄'은 '은하철도 999', '메트로 폴리스' 등을 연출했던 린 타로 감독의 2012년 신작이다.
매일 밤 돌아가신 아빠가 만들어준 펭귄 옷을 입고 하늘을 나는 연습을 하는 소녀 코코. 우연히 하늘에서 떨어진 황금 날개를 줍게 된 코코는 요정 깨비의 초대로 도깨비 마을로 모험을 떠나게 된다. 어둠의 마왕으로부터 마을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열쇠가 황금 날개의 주인인 아기 천사 포비임을 알게 된 코코와 깨비. 그러나 포비는 이미 마왕의 속임수에 넘어가버리고 코코와 깨비는 도깨비 마을과 포비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모험을 그렸다.
특히 '요나요나 펭귄'은 린 타로 감독이 10년동안 기획하고 제작해 온 FULL 3D 애니메이션이라는 점과 프랑스 측에서 직접 투자의사를 밝혀 일불 합작으로 제작됐으며 일본 애니메이션 특유의 감성을 기대해볼 수 있는 작품이다.
린 타로 감독 특유의 캐릭터에 3D로 구현된 원색의 아름다움이 합쳐진 환상의 세계가 기대된다.오는 1월 26일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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