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그 이상의 만족 '너는 펫'
홍선화
| 2011-10-19 09:38:04
[시사투데이 홍선화 기자]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이자 한국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 김하늘이 절대권력 주인님으로 변신했다. 길게 늘어뜨린 여성스러운 헤어, 흰색 와이셔츠 사이로 드러나는 S라인의 자태는 지금까지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김하늘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 화제가 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수많은 남성들의 로망을 자극할 캐릭터 포스터는 막대 사탕을 입에 살짝 머금고 있는 섹시함과 눈만 마주쳐도 0.1초 만에 대한민국 모든 남자들을 길들일 것만 같은 강력한 눈빛을 발산, 절대권력 주인님의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너는 펫'에서 외모, 능력, 모든 것이 완벽하지만 연애 DNA는 제로인 플래티넘 미스로 변신, 전작들에 비해 당찬 현대 여성의 모습을 보여줄 김하늘. 애인보다 말 잘 듣고 애교 또한 만점인 충성심 높은 펫을 키운다는, 어쩌면 상상 속에서만 가능했던 일들을 절대권력 주인님 캐릭터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걸어 다니는 신드롬으로 주목 받고 있는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의 애교만점 펫 변신도 여성팬들에게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어디서 굴러 들어왔는지 정체 불명이지만 도저히 거부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모습의 장근석. 상자 안에 담긴 채 부비부비하고 싶은 황금빛 헤어와 지친 누나들을 한방에 위로해 줄 것 같은 미소를 한 장근석은 포스터를 보는 여성들을 무장해제 시키기 충분해보인다.
특히 절대 복종과 평생 충성을 맹세하듯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포즈는 자신을 키워줄 주인님 김하늘을 애타게 기다리는, 준비된 펫의 면모를 보여준다.
'너는 펫'에서 영화 역사상 단 한번도 없었던 사랑스러운 펫 ‘모모’ 캐릭터를 맡은 장근석은 애교는 기본, 능청스럽고 천연덕스러운 연기로 모든 여성들이 꿈꾸는 이상적인 남자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기만해도 키우고 싶은 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장근석의 캐릭터는 올 가을 ‘펫’ 신드롬을 몰고 오며 여성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절대권력 주인님 김하늘과 애교만점의 펫 장근석이 펼치는 애인, 그 이상의 로맨스를 유쾌하게 담은 올 가을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 '너는 펫'은 후반작업을 거쳐 11월에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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