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노바티스-앤제리너스 커피 ‘생명나눔 캠페인’진행

신경화

news25@sisatoday.co.kr | 2009-09-15 09:25:40

보건부

보건부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소장 강재규, 이하 KONOS; Korean Network for Organ Sharing)는 9월 14일부터 한 달간 한국노바티스社·엔제리너스커피와 함께 '생명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KONOS가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장기기증 문화확산을 위해 기업의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연계해 온·오프라인 상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참여형 홍보 캠페인이다.
캠페인의 일환인 '장기기증 자랑스러운 얼굴을 찾습니다!' 이벤트는 기증 서약에 얽힌 사연을 접수해 추첨을 통한 기증자 자신의 얼굴이 캐리커처로 새겨진 티셔츠를 제작·전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이식수혜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고마운 얼굴을 찾습니다.' 이벤트도 함께 전개되는데 장기이식을 통해 새 생명을 얻게 된 과정에서 만난 의료진 및 관련 민간단체 종사자에 대한 사연을 접수한다.
같은 기간 동안 엔제리너스커피는 '장기기증, 천사를 찾습니다.' 이벤트로 KONOS 홈페이지에서 본인 확인을 거친 장기기증희망등록자들을 대상으로 e쿠폰을 제공해 사이즈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실시하며 9월 15일 종로 관철점을 시작으로 19일 강남대로점, 27일 연대점, 10월 10일 동성로점에서 총 4일간 기증희망서약을 하는 고객 '1004명'을 대상으로 '생명나무'를 증정한다.
강재규 소장은 "민간기업과 연계·협력해 처음 진행하는 이벤트인 만큼 많은 국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라며 이번 이벤트가 장기기증 문화 확산을 위한 시발점이 되고 지속적으로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나눔'의 숭고한 의미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신경화 기자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