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말, 베일에 싸였던 비밀이 드러난다

이혜선

news25@sisatoday.co.kr | 2008-12-17 11:25:40

쌍화점 포스터

왕과 왕의 호위무사 '홍림'. 원의 억압을 받던 고려 말 친위부대 건룡위의 수장 '홍림'은 대내외적 위기에 놓인 왕을 보필하며 경계를 늦추지 않는다. 그러나 후사문제를 빌미로 원의 무리한 요구는 계속되고 정체불명의 자객들이 왕의 목숨을 위협하자 왕은 중대한 결정을 내리게 된다.
거부할 수 없는 선택, 엇갈린 운명. 왕의 명령이라면 목숨처럼 따르는 홍림, 왕은 고려의 왕위를 이을 원자를 얻기 위해 홍림에게 왕후와의 대리합궁을 명한다. 충격과 욕망이 엇갈린 그날 밤, 세 사람의 운명은 소용돌이 치기 시작한다.

배우들의 색다른 도전이 돋보이는 '쌍화점'

올 2008년 마지막으로 개봉되는 한국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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