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과학의 달’ 우주로 뻗어 가는 과학기술 체험한다

이지혜

news25@sisatoday.co.kr | 2008-04-01 15:43:34

과학의달 - 레고스타워즈 전시

- 우주 체험, 지구의 해 기념식 등 550여개 행사 마련-

교육과학기술부(장관 김도연)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과학의 힘! 대한민국의 힘!’이라는 표어 아래 학생 및 일반 국민이 함께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과학문화행사를 개최한다.

4월 한 달 간 전국 곳곳에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축전, 과학 분야 우수학생을 선정하는 경연대회, 장애우 대상 과학체험 행사 등 550여개의 다양하고 풍부한 행사가 열린다.

특히 금년은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이 탄생하는 기념비적 해이자 UN이 정한 지구의 해로서 ‘우주’와 ‘지구’를 테마로 하는 체험 행사가 많이 마련돼 있다.

한국과학문화재단은 오는 4월 19일부터 4월 20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우주인 실험 비교 체험, 과학과 예술이 접목된 과학 뮤지컬, 공룡화석 발굴하기 경연대회 등 재밌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가족과학축전」을 개최한다.

또 4월 23일부터 25일 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UN이 정한 「지구의 해 선포식」및 한마당 축제를 통해 대중과학 경연, 기념엽서 전시회 등이 개최된다.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각 급 학교, 대학 등이 참여해 지역 특색에 맞는 과학의 달 행사가 개최된다.

이 밖의 다양한 행사 일정은 과학의 달 공식 홈페이지(www.family.scienceall.com)에서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제 41회 과학의 달 기념식은 4월 21일(월), 대전 과학기술 창조의 전당에서 과학기술계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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