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영화사상 가장 거대한 도전, 그 선두에 우리가 서다! <데이지>

임규남

jacky72@sisatoday.co.kr | 2005-11-21 14:28:07

데이지

최근 한국 영화계의 산업적 화두는 세계화다. 시나리오와 연기, 연출 등 영화의 핵심역량에 있어서 세계 선두의 기량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제한된 시장, 위축된 예산, 제한된 수익의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지금, 영화계 안팎에서 만장일치로 입을 모아 꼽고 있는 최우선 당면과제가 세계가 감동할, 세계가 보고 싶어 하는, 세계의 영화를 만들자는 것이다.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한국은 아시아의 영상 트랜드를 선도하는 스타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그 선두에 선 스타 전지현, 정우성, 이성재 트로이카에 , , 로 흥행 멜로의 대명사로 꼽히는 곽재용 감독의 시나리오, 2000년 이후 헐리웃에서 가장 주목하는 의 감독과 스탭들, 유럽대표 프로덕션인 네델란드의 Barking Dog Films(바킹 독 필름) 등 한국은 물론, 아시아의 한계마저 넘어선 드림 멜로 프로젝트.

(홍콩 역대 한국영화 최고기록 고수(14,000,520 홍콩달러), [일본최종 박스오피스 20억엔(일본개봉 한국영화 최고기록)]등을 통해 한국, 중국, 홍콩, 대만, 일본 등 아시아 전역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고의 여배우로 손꼽히는 전지현. 흥행성과 연기력 모든 면에서 한국 배우들 중 최고 가도를 달리고 있는 정우성과 이성재. 국가대표 스타 3인이 한국 배우의 명예를 걸고 함께 한 영화 .

장만옥, 양조위, 유덕화 등 세계가 인정한 아시아 스타들과 작업해온 유위강 감독은 이들 3인의 스타들이 그들과 비교해서 절대 뒤지지 않는, 오히려 더 젊고 더 아름다우며 더 생생한 에너지로 가득 찬 배우들이라며 격찬했다.

에서 그들은 새로운 멜로캐릭터에 도전한다. 기다리는 사랑, 설레이는 사랑을 넘어서 사랑을 찾아내고 찾아낸 사랑을 지켜내는, 더 강한 여성으로 발돋움하는 전지현. 고백하는 사랑, 마음껏 드러내는 사랑을 넘어서 사랑하기에 감춰야 하고 사랑할수록 더 많은 내면의 고통을 참아야 하는 킬러를 표현하는 정우성. 사랑에 있어서도 반듯하고 정확하며 착오따윈 없을 듯한 이미지를 가진 배우 이성재 역시 사랑으로 혼돈을 느끼고 사랑으로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새로운 느낌의 인물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이성재와 정우성은 자신들의 연기생활 최초로 액션 히어로로 변신하기 위해, 총격 액션을 감행한다.

당신이 기억하는 모습보다 아름답게, 당신이 기대하는 모습보다 경이롭게, 세계를 벅차오르게 할 우리의 별들. 2006년 1월 가 그들과 함께, 사랑과 함께 온다!

임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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