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와 불의 잔>이 극장과 거리를 점령했다!

임규남

news25@sisatoday.co.kr | 2005-11-10 11:12:21

래핑카

12월 1일 개봉을 앞둔 이 극장과 거리를 점령했다!

극장 내 포토존과 래핑버스, 해리포터 지하철을 특별 운행하여 시선을 끌고 있는 것.

먼저 용산 CGV 극장에 설치되어 있는 포토존은 사나운 용이 꼬리로 벽을 부수고 있는 모양으로 압도적인 비주얼이 인상적이다. 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발길을 잡으며 사진배경으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한 쪽 면은 해리포터를 비롯한 헤르미온느, 론의 성장한 모습이, 다른 면은 거대한 수중 장면으로 장식되어 있는 해리포터 래핑버스가 도로 한복판, 거리를 활보한다.

이 래핑버스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5개 도시를 운행하며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의 지하철 역에서도 을 만날 수 있다.

각 칸마다 각기 다른 캐릭터별 포스터로 외장이 된 이 해리포터 지하철은 2, 3호선 각기 한 대씩 총 2대가 운행되고 있어 시민들에게 특별함을 선사하고 있다.

전국 각 곳을 누비며 모두를 사로잡는 은 모든 것을 압도할 올 겨울 최강의 블록버스터.

시리즈 사상 최강의 스케일과 화려한 화면, 거대한 스펙타클이 돋보이는 영화로 숨막히도록 박진감 넘치는 영상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불의 잔’의 지목을 받은 해리포터(다니엘 래드클리프)가 마법의 명문 세 개 학교 챔피언들이 대결하는 트리위저드 대회에 출전하게 되고, 여기서 어둠의 제왕 볼드모트(랄프 파인즈)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

풍부한 이야기와 구조의 완벽함으로 시리즈 중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얼마 전 열린 런던 프리미어 행사에서도 ‘시리즈 중 단연 최고!’라는 극찬을 받기도 한 은 등을 연출한 마이크 뉴웰이 메가폰을 잡았다.

12월 1일 오픈 하는 CGV IMAX의 첫 상영작으로 CGV용산, CGV인천에서도 관람할 수 있으며 지난 4일부터 예매를 시작하여 많은 관객들을 모으고 있다.

사상 최강의 초대형 블록버스터 은 12월 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임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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