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술대·수원과학대 등 17개교 내년 학자금 지원 제한
홍선화 기자
sisatoday001@daum.net | 2025-08-27 23:04:36
학자금 지원 가능 및 제한 대학 명단 등 반드시 확인
[시사투데이 = 홍선화 기자] 가톨릭관동대, 금강대, 영남신학대, 예원예술대, 한국침례신학대, 수원과학대, 영남외국어대 등 17개교는 내년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됐다.
교육부는 28일 총 313개교(일반·산업대 184교, 전문대 129교) 중 2026학년도 학자금(국가장학금·학자금대출) 지원 가능 대학과 제한 대학 명단을 최종 결정해 발표했다.
학자금 지원 대학은 296개교, 제한을 받는 대학은 17개교다.
학자금 지원을 제한받는 일반대는 가톨릭관동대, 금강대, 대구예술대, 신경주대, 영남신학대, 예원예술대, 제주국제대, 한일장신대, 한국침례신학대, 화성의과학대 10개교다. 전문대는 광양보건대, 나주대, 부산예술대, 송호대, 수원과학대, 영남외국어대, 웅지세무대 7개교다.
이들 17개교는 2026학년도 1년간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과 일반 상환 학자금 대출)이 모두 제한된다.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2026학년도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학부모는 2026학년도 학자금 지원 가능 및 제한 대학 명단 등을 반드시 확인해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를 최종적으로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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