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에도 즐긴다..대한체육회,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운영

이지연 기자

sisatoday001@daum.net | 2025-11-05 22:40:31

동계올림픽 앞두고 국민에게 다양한 강습 프로그램 및 편의시설 제공

[시사투데이 = 이지연 기자] 대한체육회는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을 올겨울에도 일반인에게 개방한다.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400m 국제규격의 스피드스케이트장을 보유하고 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장이자 동계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일반인에게도 널리 개방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을 ‘스포츠와 일상이 만나는 공공 빙상장’이자 ‘한국 빙상 종목 발전의 중심지’로 운영 중이다.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은 어린이 7800원, 성인 8800원(입장료·대여료 포함)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하루 종일 이용할 수 있다. 초보자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이 높다.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전경 사진

빙상장 내부에는 매점과 카페가 운영돼 간단한 식사와 따뜻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2층에 위치한 한국체육박물관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7세 이상의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여 가능한 정규 강습 프로그램(스피드·피겨스케이팅)도 운영 중으로 전문 지도자가 안전하고 체계적인 수업을 진행한다.

입장 및 운영 일정, 강습 프로그램 등은 태릉국제스케이트장 홈페이지(https://icerink.sports.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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