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채용 확대.. 민관 참여 '2025 상생협력 채용박람회' 개최
정인수 기자
sisatoday001@daum.net | 2025-10-21 22:36:11
-주요 13개 대기업, 협력사 500개사 참여
-온라인 채용 플랫폼 '사람인' 통해 12월까지 온라인 운영
-온라인 채용 플랫폼 '사람인' 통해 12월까지 온라인 운영
[시사투데이 = 정인수 기자]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와 함께 21일 서울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2025 상생협력 채용박람회(Growing Together Job Fair)’를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삼성, 현대차, 롯데 등 13개 대기업 협력사 총 500여 개사(오프라인 161개사)가 참여하고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주요 그룹이 참여하는 경제계 공동의 상생 채용박람회는 2010년 이후 15년 만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첨단제조업, 스마트 모빌리티, 우주항공, 첨단방위, 국가기반산업, 글로벌 소비재 등 청년구직자의 관심이 큰 기업이 다수 참여했다. 채용 규모는 1500여 명이다.
고용부는 청년고용정책 홍보관 부스를 운영해 일경험·직업훈련·청년도약일자리장려금 등 지원을 연계했다.
박람회는 온라인 채용 플랫폼인 사람인을 통해 12월까지 온라인으로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청년 인재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보유한 대기업 협력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고 취업까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