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에서 즐기는 여름휴가..전국 43개 국립자연휴양림 성수기 추첨
이지혜 기자
sisatoday001@daum.net | 2025-05-26 22:09:22
7월 15일~8월 24일 여름 성수기 이용
내달 9일부터 추첨 시작
진도자연휴양림 전경
내달 9일부터 추첨 시작
[시사투데이 = 이지혜 기자] 7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여름 성수기에 이용할 수 있는 국립자연휴양림 예약 추첨이 내달 시작된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26일 전국 43개 국립자연휴양림의 여름 성수기 이용을 위한 추첨 신청을 내달 9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추첨은 전국의 국립자연휴양림 46개소 중 43개에서 진행된다. 나머지 3개 중 경기 양주 아세안자연휴양림은 아세안 회원국 출신자 우선예약만을 받는다. 경기 양평 중미산자연휴양림과 강원 인재 방태산자연휴양림은 현재 시설 개선 공사 중으로 이번 여름 성수기 추첨에서 제외된다.
추첨 신청은 숲나들e(foresttrip.go.kr)를 통해 가능하다. 추첨 결과는 6월 19일 오전 10시에 발표된다.
당첨자는 6월 25일 오후 6시까지 시설사용료를 결제해야 하며 결제하지 않을 경우 해당 당첨은 취소된다. 성수기 추첨에서 미당첨/미결제된 객실은 같은달 2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성수기 추첨 신청은 숲나들e에 가입한 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1인당 1회, 최대 2박 3일에 한해 객실 또는 야영시설을 신청할 수 있다. 단 성수기의 마지막 날인 8월 24일은 1박 2일 신청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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