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지역 내 고속도로·철도 연계로 발전 도모
김준 기자
sisatoday001@daum.net | 2025-06-17 22:05:34
19일 ‘사통팔달 교통망 중심지 원주, 미래발전방안’ 심포지엄 개최
원주시청
[시사투데이 = 김준 기자] 원주시는 19일 관내 빌라드아모르 큐피트홀에서 ‘사통팔달 교통망 중심지 원주, 미래발전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원주시와 강원도민일보사가 공동 주최한다. 고속도로, 철도, 공항 등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과 정부 건설 정책에 발맞춰 지역연계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원주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을 위한 과제와 제언’을 부제로 삼아 집중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도의원·시의원과 기관·단체장 등 관계자와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다.
심포지엄에서는 김연명 한서대 항공부총장과 김태동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의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학계 교수 및 학회 전문가, 시의회 상임위원장 등이 열띤 토론을 통해 원주 교통망 변화에 따른 실질적인 미래발전방안 모색에 나선다.
원주시는 영동·광주원주·중앙 3개 고속도로와 중앙선· 강릉선 2개 철도 노선이 통과하고 여주원주 복선전철·경의중앙선 및 경강선 수도권전철 연장·강호축 원주연결선·GTX-D 노선 등은 개발 계획 중이거나 추진 중에 있다.
원주시 원주시장은 "이에 더해 원주공항의 국제선 역할까지 확보하게 되면 명실상부한 사통팔달 교통망 중심지로서 원주시의 위상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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