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 탈북민 모바일·인터넷·생성형AI 활용 교육 확대
이지연 기자
sisatoday001@daum.net | 2025-10-30 20:44:37
-활용 교육 시수 54.7%⟶73.8%
-교육생 원하는 수업 선택해 수강토록 개선
하나원 교육관 제1컴퓨터 실습실
-교육생 원하는 수업 선택해 수강토록 개선
[시사투데이 = 이지연 기자]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는 오는 11월부터 '컴퓨터·정보화 교육'을 PC를 활용한 문서작성 중심 수업에서 스마트기기·AI 활용 중심 수업으로 개편한다.
이는 우리 사회의 정보통신 이용 환경이 모바일·인터넷·생성형AI 활용 중심으로 변화한 점을 반영한 것.
이와 함께 정보화 교육 중 정규수업의 모바일·인터넷·생성형AI 활용 교육 시수는 54.7%에서 73.8%로 대폭 확대한다.
또한 보충수업은 교육생의 수준과 선호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개편 운영한다. 기존에는 단일 교육내용을 수준별로 교육했으나 개편을 통해 △모바일·인터넷·생성형AI 활용 △문서작성 심화로 구분하고 교육생이 원하는 수업을 선택해 수강하도록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
하나원은 “탈북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화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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