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세계불꽃축제 개최..안전관리 추진
이지혜 기자
sisatoday001@daum.net | 2025-09-26 20:03:15
[시사투데이 = 이지혜 기자] 행정안전부는 27일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선다.
올해로 21회차를 맞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국내·외에서 100만 명 이상의 많은 관람객이 찾는 대표 축제다.
축제는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8시 30분까지 불꽃쇼가 연출된다. 이후 쓰레기 수거를 위한 클린캠페인으로 마무리된다.
올해도 여의도 한강공원을 비롯한 주요 지점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행안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26, 27일 양일 간 인파관리·상황관리·교통관리·응급구조 등 안전관리 분야 전반에 걸쳐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위험 요인은 축제 시작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해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했다.
축제 당일에는 ▴축제장 입출구 분산 ▴현장 안전요원 운영 ▴지하철역 인파 관리 ▴응급환자 이송 등을 점검한다.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고 귀가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축제에 참여하는 국민 여러분께서도 현장의 질서유지 안내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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