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장마 대비..산림청, 해안형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 점검

이한별 기자

sisatoday001@daum.net | 2025-05-29 19:34:55

총사업비 2087억 원 투입
2027년 완공 목표..현재 공정률 28%

 [시사투데이 = 이한별 기자] 산림청은 여름철 장마에 대비해 전북특별자치도에 조성 중인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임상섭 산림청장이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산림청의 기후 및 식생대별 수목원 조성계획에 따라 세 번째로 조성되는 국립새만금수목원은 간척지 151ha(헥타르)에 지어지는 국내 최초의 해안형 수목원이다.

총사업비 2087억 원을 투입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2023년도부터 공사 중이다. 현재 2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연간 28만 명 이상의 관람객 방문으로 1조70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1만6,000명의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수목원의 전통적인 역할인 산림생물다양성 증진은 물론 사회적·문화적 기대에도 부응할 수 있도록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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