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국립자연휴양림 시설에 국산 목재가구 설치 확대

이윤재 기자

sisa_leeyj@naver.com | 2025-11-26 19:34:04

지난 9월 신규 개장 금산자연휴양림과 올해 노후시설 개선 상당산성·오서산·회문산 3개 설치

[시사투데이 = 이윤재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시설에 국산 목재가구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9월 신규 개장한 금산자연휴양림과 올해 노후시설을 개선한 상당산성, 오서산, 회문산 3개 휴양림에 국산 목재로 만든 침대, 식탁, 싱크대 등을 설치했다.

금산휴양림 국산목재가구

목재 특유의 자연스러운 질감과 향이 객실을 더욱 아늑하게 만들어 이용객들로부터 ‘집처럼 편안한 휴식 공간’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산림청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국산 목재 사용을 촉진하고자 제재목 중 일반용재 등급 검사방식을 전수조사에서 표본검사로 완화하는 등 목재 관련 규제혁신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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