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퇴직자' 특화 취업 지원..20만원 증액
이지연 기자
sisatoday001@daum.net | 2025-08-05 19:11:05
올 하반기 건설업 퇴직자 1만 명 지원 목표
건설업 퇴직자 특화프로그램
[시사투데이 = 이지연 기자] 정부는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건설업 일자리 감소에 대해 지원하기 위해 추경 예산 편성을 통해 건설근로자 특화 전직 지원사업을 신설했다.
이번에 신설된 건설업 퇴직자 특화 프로그램은 올 하반기 건설업 퇴직자 1만 명 지원이 목표다.
기존에는 6개월 간 훈련참여지원수당으로 월 최대 28만4천원을 받을 수 있었다.
8월부터는 6개월 간 기존 대비 20만원이 증가한 월 최대 48만4천원을 받을 수 있다. 취업활동계획을 수립하면 참여수당 10만원도 추가로 지급받는다.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은 “이번 국민취업지원제도 건설근로자 특화 프로그램은 고용안정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건설근로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