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코스피 5,000, 기업 가치가 국민 재산으로 이어진 결과”

박미라 기자

4724014@daum.net | 2026-01-23 17:53:06

“국민연금 주식 가치 250조원…연금 불안 상당 부분 완화”
“엄혹했던 비상계엄도 국민 저력으로 극복”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울산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23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5,000선을 돌파한 것과 관련해 “대한민국 기업이 제대로 평가받으면 그만큼 우리 국민 모두의 재산이 늘어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울산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에서 “어제 코스피가 5,000포인트를 돌파해 다들 기뻐하기도 하고 칭찬해주기도 하더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주가가 오른 것이 자신과 무슨 상관이냐고 하거나, 인버스나 곱버스에 투자해 손실을 보고 있다는 사람도 있다”면서도 “그럼에도 주가지수 상승은 국민 재산이 증가하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국민연금을 언급하며 “국민연금이 보유한 기업 주식 가치가 250조 원 수준으로 늘었다”며 “연금 고갈에 대한 우려도 상당 부분 해소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금을 못 받고 죽는다’는 걱정이 거의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벌써 재작년의 일이 됐다”며 “엄혹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저력으로 정상을 회복했다. 정말 위대한 국민”이라고 말했다.

박미라 기자 472401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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