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S 첫 홈런 주인공은 LG 외야수 박해민…문동주 상대로 솔로포

박미라 기자

4724014@daum.net | 2025-10-26 15:35:42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한화 이글스 대 LG 트윈스 경기. 1회 초 1사 1루 때 LG 중견수 박해민이 한화 문현빈의 장타를 잡고 있다. 

[시사투데이 = 박미라 기자] 2025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첫 홈런의 주인공은 LG 트윈스 외야수 박해민이었다.

박해민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KS 1차전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5회말 솔로 아치를 그렸다.

박해민은 2볼 2스트라이크에서 한화 선발 문동주의 커브를 가벼운 스윙으로 퍼올려 오른쪽 폴 안으로 떨어지는 홈런을 날렸다.

이날이 자신의 16번째 KS 경기인 박해민은 처음으로 홈런 손맛을 봤다.

앞서 중견수 박해민은 1회초 1사 1루에서 문현빈의 안타성 타구를 펜스 앞에서 점프해 호수비로 건져내기도 했다.

LG는 5회말 박해민의 홈런과 신민재의 3루타, 오스틴의 1타점 내야 땅볼을 묶어 현재 4-0으로 점수를 벌렸다.

시사투데이 / 박미라 기자 472401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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