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장애인예술협회 신세련 이사장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존하는 세상에 이바지하고파"
박미라 기자
4724014@daum.net | 2025-11-21 15:28:06
[시사투데이 = 박미라 기자] 지난달 31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한' '2025 어울림 문화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예술협회와 양주시 여성장애인 어울림센터가 진행하고, 피아니스트 신세련((사)행복장애인예술협회 이사장), 사단법인 대한장애인문화예술협회 소속 베트남 문화예술단, 양주 드림투 앙상블 등 여러 장애인 문화예술인들 및 비장애인 문화예술인이 함께 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사)행복장애인예술협회 신세련 이사장은 “비장애인들이 장애인분들에 대해 가지는 사회적 편견으로부터 벗어나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는 것이 개인적으로 바라는 우리 사회의 모습”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2025 어울림문화축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존하며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단편적으로 보여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런 신세련 이사장은 화려하고 섬세한 표현력으로 관중들의 마음을 울리는 국내 클래식 피아니스트의 떠오르는 샛별이자 실력파 연주자로 이름났다.
그녀는 “문화예술인의 한 사람으로서 장애인들의 역량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각오를 다지며 “작은 나눔을 위한 재능기부에서 나아가 앞으로 행복장애인예술협회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공연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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