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미들블로커' 신영석, 남자부 사상 첫 통산 1천400블로킹 돌파

박미라 기자

4724014@daum.net | 2026-03-07 14:50:09

한국전력의 베테랑 미들블로커 신영석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의 베테랑 미들블로커 신영석(40)이 또 하나의 금자탑을 세웠다.

신영석은 7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 2025-2026 V리그 홈경기에서 1세트 4-4에서 상대팀 이윤수의 오픈공격을 가로막아 개인 통산 1천400블로킹을 달성했다.

통산 1천400블로킹은 남자부에선 2005년 V리그가 출범한 후 처음이다.

2008-2009시즌 신인 드래프트 때 1라운드 2순위로 프로에 데뷔한 후 16시즌째 뛰며 작성한 대기록이다.

블로킹하는 한국전력의 신영석(뒷줄 왼쪽)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영석은 역대 블로킹 부문에서 이선규(1천56개) 현대건설 코치와 하현용 KB손해보험 감독대행(1천18개), 최민호(현대캐피탈·943개)에게 크게 앞서 있어 당분간 이 기록은 깨지지 않을 전망이다.

이날 경기 직전까지 통산 1천398블로킹을 기록 중이던 신영석은 1세트 1-1에서 상대팀 이우진의 퀵오픈을 차단한 데 이어 4-4에서 이윤수의 공격을 블로킹해 1천400블로킹을 완성했다.

한편 여자부에선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고 선언한 양효진(현대건설)이 1천741블로킹으로 남녀부를 통틀어 역대 이 부문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박미라 기자 472401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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