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67개 점포 영업 재개...정부 "근로자에 778억 지원"
이윤재 기자
sisa_leeyj@naver.com | 2026-08-14 13:30:27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정부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강기룡 재정경제부 차관보 주재로 '홈플러스 관련 관계기관 전담반(TF) 회의'를 열고 관련 근로자·협력업체 지원방안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법원의 홈플러스 회생절차 개시일인 지난해 3월 4일부터 지난 12일까지 근로자에게 실업급여·대지급금이 총 2만4천648건·359억원 지원됐다.
융자금(임금체불 생계비 융자, 생활안정자금 융자 등)은 9천91건·419억원을 지원했다.
협력업체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긴급경영안정자금 277건 116억원을 공급했다.
은행권에서는 지난 7일까지 만기연장·상환유예 8천167건·5조4천억원과 신규긴급자금 대출 121건·309억원을 협력업체에 제공했다고 정부는 전했다.
또 신용보증기금의 위기대응 특례 보증과 기술보증기금의 긴급경영안정보증으로 지난달 3일부터 지난 12일까지 70건·484억원을 협력업체에 지원했다.
홈플러스는 지난 5일 메리츠금융그룹으로부터 확보한 2천억원의 긴급운영자금을 체불임금 지불과 영업 준비에 활용해 지난 7일 임시 개장했으며, 전날부터 67개 점포에서 영업을 정식 재개시했다.
정부 관계자는 "홈플러스 영업 동향을 지속 모니터링하는 한편, 근로자·협력업체의 생계·경영 안정 등을 위한 충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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