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무인기 보냈다" 주장 30대男 '윤 대통령실' 근무…민주 "배후 조사"

전해원 기자

sisahw@daum.net | 2026-01-17 11:54:19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실관계 명확히 규명돼야" 북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10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작년 9월과 지난 4일에 한국이 침투시킨 무인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사진은 북한이 주장한 개성시 장풍군에 추락된 한국 무인기

[시사투데이 = 전해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자신이 북한에 무인기를 보낸 당사자라 주장한 30대 남성이 윤석열 정부 때 용산 대통령실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배후 여부를 포함한 신속하고 엄정한 조사로 한 점의 의혹도 남기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지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단독 행위인지, 연계되거나 배후가 있었는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실관계가 명확히 규명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사안은 추측이나 정치적 해석으로 다룰 문제가 아니다"라며 "수사당국은 엄정한 법 집행과 투명한 결과 공개로 불필요한 논란을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경합동조사 태스크포스(TF)는 북한의 10일 한국발 무인기 침투 주장과 관련해 민간인 용의자 1명을 불러 조사했다.

이와 관련, 한 30대 남성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북한에 무인기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윤 전 대통령 시절 용산 대통령실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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