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 6년 연속 1위’ 금자탑 쌓아

이윤지 기자

journalist-lee@daum.net | 2025-07-01 11:30:29

                                                     대우여객자동차(주)·우리버스(주) 김익기 대표이사

[시사투데이 = 이윤지 기자] ‘시민의 발’로 불리는 시내버스의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을 통한 대중교통서비스 품질향상에 정진하며,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적극 앞장선 이가 있다. ‘울산광역시 시내버스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으로 ‘종합 1위(경영+서비스 점수 최우수)’를 차지한 ‘대우여객자동차(주)·우리버스(주)’의 김익기 대표이다. 

울산 북구에 위치한 대우여객자동차·우리버스는 각각 1982년과 2010년에 설립돼 ‘울산시민 곁으로 한발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며 믿고 탈 수 있는 시내버스(대우여객), 지선·마을버스(우리버스)’가 되고자 노력했다. 더불어 울산의 대중교통 발전사에서 뿌리 깊은 인지도를 가진 기업으로 자부하고, 울산시민의 길동무를 자처하며, 안전하고 친절한 교통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해왔다. 

그 선봉장인 김익기 대표는 ▲울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전국버스공제조합 울산지부 지부장 ▲울산교통방송 시청자위원회 위원장 ▲울산광역시 대중교통심의위원회 위원 ▲울산 다보스로타리클럽 초대회장 ▲울산 남성여객자동차(주)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인물로서 대우여객자동차와 우리버스의 성장·발전을 견인하며 ‘울산광역시 지선·마을버스협의회 회장’ 등도 맡고 있다. 

특히 그는 1억 원 이상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118호)’와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207호)’ 회원 가입 등으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기부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하며, ‘2023 대한민국 봉사대상’ 및 ‘2024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런 김 대표를 필두로 한 대우여객자동차·우리버스는 현재 534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며, 210여대의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대우·우리 합산). 그 중 대우여객자동차는 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인증패도 받았다.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의 주관으로 일자리 창출과 근무환경 개선 실적이 우수한 기업 100개를 뽑는 제도이다. 2023년 울산지역에서는 대우여객자동차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또한 대우여객자동차와 우리버스는 ‘무신불립(無信不立:믿음이 없으면 일어설 수 없다)’이란 사훈 아래 노사 간의 굳건한 신뢰관계를 구축한 기업으로 정평이 나있다. 실제 이 회사는 주기적인 간담회·워크숍·교육 등의 자리를 마련하고, 상호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정착시켰다. 

그러면서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우수리 봉사단, 힐링예술단, 교통환경봉사단’ 등을 결성해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일례로 대우여객자동차와 우리버스는 ‘울산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컴퍼니(10호)’에 2022년 가입했다. 

아울러 직원들이 직접 기른 배추로 김장을 담가 전달하는 등 취약계층 지원에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며 ▲각종 물품 및 성금 기부 ▲사랑의 간식 나눔 ▲문화예술 힐링 공연 ▲버스정류장 환경정화 활동 ▲교통안전 캠페인 ▲헌혈 운동 등도 매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김익기 대표는 “110만 울산시민에게 친절하고 안전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해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울산시민을 최우선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열린경영, 투명경영, 책임경영’ 실천에 매진하며 ‘울산시민이 믿고 탈 수 있는 안심버스 회사’가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그는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무공해 전기·수소 버스’를 도입하고, 울산시의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며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선도하는 운수회사가 될 것”이란 포부도 내비쳤다.

한편, 대우여객자동차(주)·우리버스(주) 김익기 대표는 친절도와 안전성 제고를 통한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 향상에 헌신하고, 여객운송사업 발전 및 울산시민의 편의증진을 도모하면서, 노사 간 신뢰관계 구축과 사회적 책임 실천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5 대한민국 신지식경영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시사투데이 / 이윤지 기자 journalist-lee@daum.net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