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목재 기업 노후시설 개선 지원, 내달 20일까지 공모

이선아 기자

sisatoday001@daum.net | 2025-12-10 11:09:58

목재생산업 제재업 등록업체 대상 공모

[시사투데이 = 이선아 기자] 산림청은 내년 1월 20일까지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 포함된 국산목재 탄소저장량 확대를 위해 ‘목재유통 시설보완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국산목재제품을 생산하는 목재생산업(제재업) 등록업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업체는 노후 목재제품 가공시설 개선 사업비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4억 2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자기부담금은 1억 8천만 원이다.

2025년 산림청 '목재유통 시설보완 사업'에 선정돼 개선된 남원산림조합 갱립소 자동 제재 설비 모습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목재생산업을 등록한 해당 시·군·구청 산림 관련 부서로 신청할 수 있다. 

이성진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국산목재 제품의 생산성을 향상시켜 생활 속에서 국산목재제품이 더 많이 이용되도록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