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 앞장..실내온도 26℃ '온도주의' 실천해요

정명웅 기자

hoon1660@daum.net | 2025-07-06 10:19:41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 개최

[시사투데이 = 정명웅 기자] 냉방용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에너지요금 부담이 커지는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정부, 시민,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온도주의’ 동참을 선언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일 오후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시민단체, 기업 및 에너지 공공기관 등과 함께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온도주의는 적정 실내온도 26℃ 준수 등 절약 행동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함께하자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의 메인 슬로건이다.

여름철 에너지절약 홍보 리플릿

이날 출범식에서는 온도주의 슬로건을 최초 디자인한 광운대 이종혁 교수가 그간의 추진성과와 향후 고도화 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수는 “앞으로 학교·공공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도주의가 활용될 수 있도록 고도화할 계획이다”고 했다. 

아울러 에너지절약 공익광고 모델로 선정된 개그우먼 이수지 씨의 여름철 에너지절약 실천 다짐을 담은 영상 광고도 처음 공개됐다. 

올해 캠페인에는 LG 전자, 롯데 GRS 등 국민 생활과 접점에 있는 많은 기업들이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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