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보 걸으면 500원' 괴산 '걷다보니 통장부자' 호응…상반기 누적 2만9천명 참여

김준 기자

sisatoday001@daum.net | 2026-07-14 09:52:18

걷기챌린지 참여자들 [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충북 괴산군의 '걷다보니 통장부자' 사업이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2월 시작한 이 사업은 모바일 앱을 활용한 14세 이상 군민의 걷기챌린지다.

 하루 7천보를 달성하면 500원이 적립되고, 월 최대 1만원의 인센티브가 괴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14일 괴산군에 따르면 상반기에 누적 2만9천8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총 1억8천800만원의 인센티브를 챙겼다.

 지난 2월 3천423명이던 참여자는 지난달 7천941명으로 늘었다.

 괴산읍과 소수면, 감물면 주민의 참여율이 높았고, 중장년·고령층의 참여도 활발했다.

 군이 지난달 23∼30일 435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94.1%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체력 향상(34%), 스트레스 감소(22%), 체중 감소(15%) 등의 효과를 봤다고 전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군민 건강 개선과 지역 내 소비 활성화라는 효과가 확인된 만큼 하반기에도 내실 있는 운영으로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준 기자 sisatoday00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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