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지현우-이민영 출연 ‘퍼스트레이디’, ‘최종 관전 포인트’ 공개!
김현일 기자
2020cho@daum.net | 2025-10-27 09:31:05
[시사투데이 = 김현일 기자] MBN ‘퍼스트레이디’ 유진과 지현우, 이민영이 막판 파죽지세 상승세로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한 가운데 충격적 파급력의 결말을 예고하는 ‘최종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극본 김형완, 연출 이호현, 제작 ㈜스튜디오지담, ㈜아티스트스튜디오, ㈜로드쇼플러스)는 전 세계 OTT 플랫폼 내 콘텐츠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 10월 26일 기준, 넷플릭스의 ‘오늘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 부문에서 TOP5에 재등극 했다.
또한 일본 최대 통신사 NTT 도코모(Docomo)가 운영하는 OTT 플랫폼 레미노(Lemino)에서 10월 23일 기준, 한류 아시아 드라마 부문 ‘오늘의 랭킹’ 2위에 등극한 데 이어 방송 회차 내내 한류 아시아 드라마 부문에서 TOP2~TOP5 상위권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미주 유럽 글로벌 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서는 방영 4주 차 기준, 미주 지역 시청자 수 기준 주간 순위 TOP10 이내 차트인하며 식지 않는 글로벌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와 관련 종영까지 단 2회만이 남은 ‘퍼스트레이디’에서 절대 놓치지 말고 집중해야 할 ‘막판 관전 포인트’를 세 가지로 정리했다.
▶유진(차수연 역) #에이치그룹 회장과 어떤 결탁했나? 그동안 감춰왔던 비밀은 과연 무엇?
차수연(유진 분)은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저지하려던 남편 현민철(지현우 분)의 ‘도태훈 특별법’이 통과되자 절체절명의 위기에 봉착했다. 현민철이 대통령이 되면서 화려한 퍼스트레이디 등극을 눈앞에 뒀지만 남편이 이혼 통보를 하면서 파란에 휩싸였던 차수연은 에이치그룹 회장 양훈(이시강 분)은 물론 대통령 유진명(이종혁 분)과 영부인 박상희(백지원 분)에게 5년 전 거래를 언급하며 특별법을 막으려 총력을 기울였지만 결국 실패했다. 현민철이 특별법 반대 이유에 관해 묻자, 차수연은 끝까지 “그냥 날 믿었으면 됐어”라며 대답을 회피했고, 끝내 엄순정(조영지 분)의 딸 이화진(한수아 분)이 ‘현민철의 혼외자’라는 폭로까지 터졌다. 특히 차수연은 엄순정 뺑소니 사고의 범인으로 경찰 수사를 받았고, 그 당시 자신의 차를 운전했던 집사 성현숙(김곽경희 분)을 보호하고 감쌌지만 양훈에 의해 성집사는 심각한 교통사고를 당했다. 연이은 위기로 인해 사면초가에 빠진 차수연이 현민철에게 말하지 못하는 특별법 반대 이유는 무엇일지, 양훈과는 어떤 결탁을 했는지, 권력과 야망을 위해 그동안 감춰왔던 비밀들이 모조리 밝혀지게 될지, 마지막 ‘판도라의 상자’에 귀추가 주목된다.
▶지현우(현민철 역) #신해린의 살해 고백에 충격! 특별법 관련 진실을 찾게 되나.
현민철은 15년 전 친구 도태훈(김한 분)과 많은 노동자가 죽음을 맞은 에이치케미컬 화재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대통령에 도전했고, 1호 공약인 ‘도태훈 특별법’통과를 위해 전심전력으로 매진했다. 현민철은 차수연을 지키기 위해 양훈과 모종의 커넥션이 있는 듯한 차수연과 이혼을 선택했지만, 영부인 박상희로부터 차수연이 특별법을 저지하는 장본인임을 알게 되면서 경악했다. 오직 특별법만을 위해 살아온 현민철은 자신의 든든한 정치적 파트너였던 아내 차수연이 특별법을 막기 위해 벌인 계략들을 알고 충격에 빠졌고, 더욱이 차수연이 자신의 전 연인 엄순정의 뺑소니 사건 범인으로 지목되자 더 큰 혼란에 휩싸였다. 하지만 현민철은 모종의 계략과 수상한 비밀들로 점철된 아내 차수연이 뺑소니 사건 범인일지도 모른다고 의심하면서도 경찰서에 등장하는 책임감을 드러냈다. 더욱이 현민철은 자신이 엄순정을 살해한 범인이라는 신해린의 자백을 듣자 충격에 사로잡혔다. 마침내 현민철이 차수연과 신해린 사이 뺑소니 사건의 진범을 확인하게 될지, 특별법과 관련된 진실의 실체를 밝혀낼지 궁금증이 폭주한다.
▶이민영(신해린 역) #진짜 뺑소니 살해범인가? 엄순정 뺑소니 사고의 전말은?
신해린은 현민철의 ‘순장조’라고 불릴 정도로 현민철의 비밀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선대위 수석 비서관이자 최측근으로 지극한 충성심을 보여왔지만, 특별법 통과라는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치밀한 계략을 부려 미스터리를 고조시켰다. 특히 현민철이 특별법 통과의 걸림돌인 차수연과 이혼을 결정하자 열렬한 지지를 보냈던 신해린은 현민철이 이혼을 주저하자 배신감을 느끼고 점점 독단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현민철을 뒤로 한 채 인수위를 나와버린 신해린은 강선호(강승호 분)에게 치부책을 훔치라고 요청하는가 하면, 현민철이 치부책을 얻고도 사용 불가 원칙을 전하자 “대통령으로 할 일을 하십시오. 이건 제 일입니다”라며 절규를 터트렸다. 하지만 그토록 갈망하던 특별법이 통과되자 이상하리만큼 차분하게 주변을 정리하던 신해린은 “엄순정을 죽인 사람은 바로 접니다”라며 뺑소니 사건의 진범이라고 자백해 파국을 불러일으켰다. 과연 신해린이 진짜 엄순정을 죽인 살해범일지, 현민철을 위해 희생에 나선 건지 뺑소니 사건 전말에 이목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남은 11, 12회에서는 그동안 차곡차곡 쌓여온 모든 복선이 한꺼번에 폭발하면서 유진, 지현우, 이민영과 관련된 진실들이 튀어나오게 될 것”이라며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마지막 결말은 과연 어떨지, 회를 거듭할수록 압도적인 내공을 발산하는 유진, 지현우, 이민영의 명품 연기도 끝까지 지켜봐 달라”라고 밝혔다.
한편,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 11회는 오는 29일(수)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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