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희의 림프연구소, ‘림프’에 올인한 ‘스페셜 스파 테라피스트’의 치유스토리

박미라 기자

4724014@daum.net | 2025-12-03 09:27:04

김연희의 림프연구소 김연희 소장

[시사투데이 = 박미라 기자] 실패와 좌절을 이겨내고 일어선 칠전팔기(七顚八起)의 ‘림프 연구가’, 미국·한국·스위스·캐나다 4개국 자격증을 갖춘 ‘국제 스파 테라피스트’, 종양치료의 부작용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온콜로지에스테틱 전문가’. 이는 ‘스페셜 스파 테라피스트’ 김연희의 림프연구소 김연희 소장이 써내려간 성공스토리에서 그녀가 맡은 역할이다. 

 김연희 소장은 “테라피스트(Therapist)는 영어단어 Therapy(치료·요법)에서 파생된 말로 치료나 치유를 수행하는 사람이라는 뜻을 가진다. 즉 단순히 마사지 기술을 제공하는 사람이 아니라 신체적·정신적·감정적인 부분까지 함께 다루는 전문 힐링 관리자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스파 테라피스트’는 피부관리를 하는 피부관리사에서 나아가 고객의 심리까지 치유하는 능력을 가진 치유전문가”라고 소개했다. 

 김연희의 림프연구소가 오직 ‘림프’만을 연구하는 ‘스파’인 이유도 이런 연유다.

 ‘림프’는 우리 몸의 노폐물을 걸러내는 일종의 필터 역할을 한다. 그러나 혈액과 달리 스스로 순환하지 않기 때문에 근육운동이나 전문 관리가 필수적이다. 

 바로 이점에 주목한 김 소장은 ‘배출과 해독’에 중점을 두고, 전문화된 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도모한다. 먼저 자체 고안한 ‘라이프스타일 체크리스트’에 각별한 정성을 기울이며 고객의 식습관, 생활습관 등을 속속들이 꿰뚫는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정보를 림프관리에 활용하는 이유는 ‘건강해지도록 도움은 주지만, 핵심은 고객 본인의 마음에 있다’는 생각에 기인해서다.

 여기에 오랜 경험에서 축적된 김 소장 특유의 ‘일대일 밀착관리’와 ‘건강로드맵’이 건강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공감과 강한 신뢰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그리고 이는 곧 ‘건강하려면 기준이 되어야 하는 하루습관이란’ ‘무엇을 기준으로 삼아야 건강을 확인할 수 있을까’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먹고 살아야 하나’를 끊임없이 연구하며, ‘병원에서는 시술을, 미용은 아름다움을, 림프연구소는 예방과 회복을’을 구현한 사명감이 뒷받침 됐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에 멈추지 않고 암 환우들의 회복과정에서 림프 관리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 김 소장은 캐나나 온콜로지에스테틱(종양미용학) 자격증 취득(2024년)을 계기로 본격적인 ‘스페셜 스파 테라피스트’의 길에 올랐다. 도구나 약품의 사용 없이 원활한 림프의 순환을 유도해 몸속의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김연희 온콜로지에스테틱’이 비로소 시작된 것이다.

 김 소장은 “암환자분들은 작은 자극에도 굉장히 민감하다. 특히 항암 포트를 삽입한 분들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며 “무리한 힘을 가해 일시적 효과를 얻는 관리가 아닌 림프의 흐름을 파악한 ‘완벽하고 안전한 림프관리’에 전심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암 환우의 피부·신체관리에 대한 2차적 예방과 항암 부작용 등 수술 후 회복과 건강개선에 목표를 두는 ‘캐나다 온콜로지에스테틱’에서 나아간 개인별 특성에 부합한 맞춤 ‘김연희 온콜로지에스테틱’은 고객들의 체감만족도가 클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고객이 만족하는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 하나로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한 결과가 지금의 ‘김연희 림프관리’를 탄생시켰듯, 바쁜 일정 중에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림프마사지 봉사 및 기능의학 권위자 조한경 원장 강연 자원봉사는 물론 ‘림프’ 관련 학술활동 등 외부활동에도 소홀함이 없다. 

 

 김연희 소장은 “‘림프관리’를 통해 국민들이 신체적 건강은 물론 심적 안정과 행복까지 찾았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하며 “지금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더 나은 림프관리로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스파 테라피스트들의 테크닉을 공유하는 장 마련, 검증받은 임상 데이터 확보에 앞장설 것”이란 속내를 밝혔다. 

 그러면서 늘 조심스럽다는 그는 “미용의 한계는 넘되 다른 산업영역의 침범은 절대 지키면서 종양미용학을 공부한 미용인이란 사명감으로 암환자의 예방과 회복을 돕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아울러 ‘김연희만의 림프관리’ 우수성을 알려 한국의 올바른 스파문화 정착과 후진양성에도 힘쓸 것”이란 포부도 내비쳤다.

 한편 김연희의 림프연구소 김연희 소장은 30녀 년의 국제 스파 테라피스트 현장 노하우를 기반으로 ‘원활한 림프와 신경의 순환을 유도해 몸 속의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하는 ‘김연희 림프관리’ 구축에 정진하고, 암 환우 림프 중점관리(온콜로지 에스테틱) 고도화 실현에 앞장서 국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이끌며, ‘김연희’ 브랜드 가치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2025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시사투데이 / 박미라 기자 4724014@daum.net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