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삼면지역발전협의회, 변화하는 '원삼면' 발전과 상생사업의 구심점 역할

전해원 기자

sisahw@daum.net | 2026-03-06 09:26:05

(사)원삼면지역발전협의회 한종수 이사장.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국가 핵심 전략 산업으로 추진 중인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는 대대적인 변화의 흐름이 일어났다. 

 무엇보다 주민과 기업, 행정기관을 연결 짓는 상생협력 네트워크가 점차 구체화되고 있는 가운데 그 중심에 선 (사)원삼면지역발전협의회(이사장 한종수)에게 지어진 책임감과 역할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 

 실제로 원삼면지역발전협의회는 원삼면 지역에서 추진되는 각종 개발사업과 환경 변화 속에서 발생하는 주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 전체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공익단체다. 

 세부적으로는 사업 추진 과정의 현안과제를 조율하는 징검다리를 자처하며, 주민 개개인의 목소리가 분산되지 않고 하나의 공식 소통 창구를 통해 합리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지역 상생사업 발굴 및 시행 ▲주민 편의시설 및 생활 인프라 개선 ▲마을별 지원사업 운영 ▲행정·기업·주민 간 협의 및 조정 기능 등의 중점 사업영역을 설정하고, 원삼면의 지속발전과 자립적 지역발전 구조의 로드맵도 꾸렸다. 

 특히 원삼면지역발전협의회는 제3대 한종수 이사장의 취임을 계기삼아 대대적인 내부조직 쇄신을 통한 신뢰 회복과 운영체계 정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지난해 8월, 단독후보 출마에서 만장일치 추대로 이사장에 당선된 한 이사장은 “원삼면지역발전협의회는 원삼면 45개리 전체를 대표하는 지역 대표 협의체인 만큼 공동체 전체의 공익을 중심에 두고, 공정·투명한 협의회 경영을 운영할 것”을 약속하며 “지역기관·단체·기업과 긴밀하게 협력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하나의 공식 창구로 모여 정책과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방증하듯 한 이사장은 ▲의사결정 과정의 명확화 ▲사업 추진 절차의 체계화 ▲회계 및 재정 운영의 투명성 강화를 철두철미하게 고수하고 있으며, 특정 개인에 의한 조직이 아닌 주민이 주체가 되는 협의회의 정체성을 확고히 다졌다. 

 또한 SK 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 과정에서 일어나는 교통 혼잡, 주거환경 변화, 공사 소음 등의 주민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함은 물론 장기적으로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시설 확충 등의 가시적 효과를 지역민들에게 전달해 기업-지역 상생발전과 선순환구조 확립의 플랫폼을 활짝 열어놓는다.

 용인시 원삼면에선 나고 자란 한 이사장에게 협의회 숙원사업은 ‘고향사랑’의 열매이자 자신의 뿌리를 지키는 사명감이다. 

 때문에 주민 한 분 한 분을 향해 진정성을 빛낸 소통과 투명성·일관성·사실성에 입각한 정확한 정보를 숨김없이 공유하고, 행정기관과의 협의과정에선 감정·주장을 배제한 법과 제도, 절차에 입각한 대화와 원칙을 앞세운다. 

 과거에는 깊은 오해의 장벽에 가로막혀 홀로 외로움과 서러움에 눈물을 삼킨 날도 숱하게 있었지만, 이제는 책임감이란 굳은살이 깊숙하게  배어 하루라도 빨리 원삼면이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다. 

한종수 이사장과 원삼청년회 윤찬호 회장(우).

 그리고 이런 한 이사장의 곁에는 원삼청년회(초대회장 한종수) 윤찬호 회장 등 지역 나눔·사회공헌 활동에 진정성을 빛내고 있는 청년들의 든든한 서포터가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 이사장은 “원삼면은 오랜 시간 농촌 지역으로 유지해 온 조용한 삶의 터전이었지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계기로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며 “‘나’라는 이기심에서 벗어난 ‘우리가 되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금씩 서로 이해하는 양보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덧붙여 “원삼면은 용인의 미래 산업 중심지로 성장할 잠재력이 큰 지역”이라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롤-모델을 만들어 향후 원삼면이 선후배 모두가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하도록 모든 노력을 쏟을 것”이라고 열정의 불씨를 지폈다.

지난 1월 1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SK하이닉스 용인클러스터 공사 현장 위로 떠오르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 첫 태양 주변으로 햇무리가 나타나 있다.

 한편 (사)원삼면지역발전협의회 한종수 이사장은 정도-내실-투명경영 실천을 통한 원삼면 지역발전 협력 네트워크 확립과 의견수렴에 정진하고, 지역 현안해결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소통플랫폼 구축에 앞장서며, 민-관 협조체계 증진과 원삼면 지속가능 사업추진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6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인물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전해원 기자 sisahw@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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