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냉장고 등 으뜸효율 가전제품 사면 10% 환급..안내센터 개소

정명웅 기자

hoon1660@daum.net | 2025-07-20 09:15:17

8월 13일부터 안내센터에 별도 접수메뉴 신설
접수 일주일 후부터 순차적 환급 시작

[시사투데이 = 정명웅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오전 9시부터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편의를 위해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종합안내센터’를 개소한다.


안내센터가 개소되면서 콜센터를 통한 유선상담(1566-4984)과 함께 지난 10여일 간 사업을 진행해 오면서 현장에서 전달받은 목소리를 반영한 도움말(FAQ), 각 가전사의 환급대상 제품 정보 등을 홈페이지(https://www.으뜸효율.kr)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으뜸효율 카카오톡채널을 추가한 4만여명에게 오전 9시부터 순차적으로 안내센터 주소와 전화번호에 대한 안내도 진행된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은 TV, 냉장고, 에어콘, 세탁기 등 11가지 가전의 에너지소비효율 최고등급 제품을 이달 4일 이후 구매한 국민에게 구매가의 10%를 환급하는 사업이다. 총 2671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구매한 제품에 대한 환급 신청은 8월 13일부터 안내센터에 별도 접수메뉴를 신설해 접수 받을 예정이다. 본인확인과 제품·서류 확인을 거쳐 접수 일주일 후부터 순차적으로 환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조익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관은 “사업이 시작된 이후 가전·유통 기업간담회를 통해 확인한 결과 가전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며 “제품을 이미 구매하고 기다리는 국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내달 13일 차질없이 신청페이지를 열고 신속하게 환급이 개시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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