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하키, 방글라데시 꺾고 아시아컵 4강 진출
박미라 기자
4724014@daum.net | 2025-09-02 08:09:45
[시사투데이 = 박미라 기자] 남자하키 대표팀이 아시아컵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1일(현지시간) 인도 라즈기르에서 열린 제12회 남자하키 아시아컵 대회 나흘째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방글라데시를 5-1로 물리쳤다.
2승 1패를 거둔 한국은 조 2위로 4강에 진출했다.
우리나라는 손다인(성남시청)이 2골을 넣었고, 이승우(국군체육부대)와 오세용, 양지훈(이상 김해시청)이 1골씩 보태 완승했다.
이 대회 4강은 A, B조 1, 2위 팀의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한다. A조에서는 인도와 중국이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직전 대회인 2022년에 우승했다.
올해 이 대회 우승팀은 2026년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고, 2위부터 6위까지는 월드컵 예선에 나갈 수 있다.
◇ 1일 전적
▲ B조
한국(2승 1패) 5(2-0 2-1 0-0 1-0)1 방글라데시(1승 2패)
말레이시아(3승) 15-0 대만(3패)
▲ A조
중국(1승 1무 1패) 2-2 일본(1승 1무 1패)
인도(3승) 15-0 카자흐스탄(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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