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깊어지는 한씨 가족을 둘러싼 갈등.. 어떻게 될까?

김현일 기자

2020cho@daum.net | 2026-08-13 08:39:35

사진 제공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시사투데이 김현일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에서 한씨 가족을 둘러싼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8일과 9일 방송된 5·6회에서는 한규영(박유나)을 중심으로 가족 간 오해와 충돌이 이어졌다.

상견례를 앞둔 한규영은 예비 시댁에 자신을 고아라고 소개했다며 가족들에게 사실을 숨겨달라고 부탁했다. 이 과정에서 한규림(안희연)과 아버지 한석중(류승수)의 존재를 부끄럽게 여긴다는 취지의 말을 하면서 가족에게 상처를 남겼다.

17년 만에 친모 고윤희(윤유선)와 재회한 한규영 역시 갈등을 겪었다. 고윤희는 한규영의 상견례 과정에서 남편 장훈태(권해효)를 아버지로 내세운 사실을 알게 된 뒤 딸을 책망했고, 한규영은 이에 눈물을 보였다. 고윤희 역시 딸과 헤어진 뒤 자신의 태도를 돌아보며 눈물을 흘렸다.

한규림은 동생의 행동에 강하게 반발했다. 한규영에게 시댁에 사실을 알리고 사과하라고 요구했으며, 이후 동생들과의 갈등에서도 중재자 역할을 했다.

한규영은 쌍둥이 동생 한규서(박수오), 한규민(김민서)과도 충돌했다. 사소한 문제로 시작된 다툼이 몸싸움으로 번졌고, 한규영이 동생들을 향해 모진 말을 하자 한규림이 이를 막아섰다.

한규오(배윤규)와 한규서 사이에도 갈등이 생겼다. 한석중의 빚을 대신 갚아준 한규오의 행동을 본 한규서는 형의 돈이 어떻게 마련된 것인지 의문을 품었다. 이후 한규오는 자신의 일에 관여하지 말라고 선을 그었지만, 한규서는 형에게 문제가 되는 일을 그만두지 않으면 가족에게 알리겠다고 경고했다.

겉으로는 서로에게 날카로운 말을 주고받는 한씨 가족이지만, 그 과정에서 가족을 걱정하는 마음도 드러나고 있다. 한규림은 동생들의 문제에 계속 개입하고, 한규서 역시 형의 상황을 걱정하며 행동에 나서고 있다.

‘사랑이 온다’는 가족 간 갈등과 화해를 중심으로 각 인물의 사연을 풀어가고 있다. 앞으로 한씨 가족이 현재의 갈등을 어떻게 풀어갈지 주목된다.

‘사랑이 온다’ 7회는 15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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